▲ 【상하이=신화/뉴시스】러시아 구축함 브이스트르이호가 중국 동부 상하이(上海) 인근 군항에 입항하고 있다. 러시아 태평양함대의 군함 6척이 동중국해 북부 해역에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합동훈련 `해상협력-2014`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훈련에는 양국의 함정 14척, 잠수정 2척, 고정익 헬기 9대, 함재 헬기 6대, 특전부대 2곳이 참가한다. 이 합동훈련은 2012년 4월 서해에서 시작돼 지난해 7월 러시아 극동 해안에서 열린 이후 올해로

러시아는 29일 러시아 동부에서 중국군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군사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세계와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러시아와 중국 간 방위 관계가 더 긴밀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