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최근 10년간 한우산업 변화 추이를 분석 결과 사육농가는 173농가 감소한 반면, 한우사육두수는 2,200여마리가 증가하여 현재 377농가에서 총 19,683두가 사육되고 있다고 밝혔다.
10년동안 제주시 한우산업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한우 사육농가는 2012년 550농가에서 2021년 기준 377농가로 173농가가 폐업하였다. 이는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직후 소 가격 하락 등 불안 심리로 복합(경종+축산)영농 농가 중심으로 폐업이 이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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