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쌍용자동차 인수 무산 과정에서 불거졌던 에디슨모터스 관계사 에디슨EV(현 스마트솔루션즈) 대주주 ‘먹튀’ 논란이 사실로 드러났다. 전 대표이사였던 강영권 회장의 먹튀 연루가 검찰 수사에서 사실로 드러나면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원은 에디슨EV의 대주주였던 6개 투자조합이 쌍용차 인수를 미끼로 주가를 부양해 불법 이익을 얻었다고 판단하고, 지난달 22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에 패스트 트랙(신속 수사 전환) 사건으로 이첩했다. 현재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