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활약상이 남다르다. 낡고 노후주택지가 밀집한 구도심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지역 가치가 재조명되고 더 나아가 집값 상승까지 이끌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이 손꼽힌다. 서울 마포구 일대 108만 8000㎡에 1만8500여가구를 짓는 대형 정비사업으로, 2011년 ‘래미안공덕5차’(공덕5구역)을 시작으로 2014년 ‘마포래미안푸르지오’(아현3구역)’, 2021년 ‘마포자이3차’(염리2구역), ‘마포프레스티지자이’(염리3구역), ‘공덕SK리더스뷰’(마포로6구역) 등이 입주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