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우리의 일상과 공존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갑작스러운 전쟁과 인플레이션 현상까지. 다양한 이유로 빚어진 세계적 경제혼란으로 인해 모두가 자산가치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속재산분할로 인한 가족 간의 분쟁 역시 증가하고 있는데, 이때 정확한 상속의 절차와 순위 그리고 비율을 알고 있지 못한다면 쉽게 손해를 볼 수도 있다.

가족의 사망과 동시에 맞닥뜨리게 되는 상속문제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은 바로 ‘법정상속 순위’다. 고인이 생전 어떤 유언도 남기지 않아 법에 따라 상속을 진행하게 된다면 내가 상속의 대상에 속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부터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