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지난달 인천 A아파트에 입주한 직장인 이 모(42세)씨는 최근 몇 년간 이용했던 회사 근처의 스포츠센터 이용 연장을 과감하게 포기했다. 무심코 들렀던 단지 내 헬스장 및 골프연습장이 기존에 이용했던 스포츠센터 보다 더 좋은 장비와 운동시설들로 채워져 있었던 것이다. 무엇보다 지하에 위치해 있음에도 채광도 우수해 전혀 답답함을 느끼지 못했고, 가격도 저렴해 단지 내 커뮤니티를 적극 이용하기로 했다.

코로나 19를 거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파트 커뮤니티도 이에 발맞춰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에 사설 스포츠센터 못지 않게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장비들이 채워지는 것은 물론 최적의 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보니 입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