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보다 높아지게 됐다. 엔화 약세 기조에 최근 수년간 한국의 최저임금 급등까지 겹쳐 역전된 것이다.

24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성은 전날 각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의 심의회가 확정한 일본의 내년 최저임금은 지난해(930엔)보다 3.3%(31엔·303원) 오른 961엔(약 9천404원·전날 환율 기준)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