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제주시 안전총괄과 안전기획팀장

추석을 앞두고 벌초의 계절이 왔다. 예전과 달이 이제는 거의 모두가 예초기를 이용해 벌초를 하고 있는데 각종 예초기 사고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9년 행정안전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연중 예초기 사고가 116건인데 그중 8~9월 사고가 85건으로 전체의 73.3%에 이르고 있다. 사고원인으로는 작업자의 부주의가 50%로 가장 많았으며 운전 미숙과 안전장비 미착용이 25%로 대부분 안전불감증에 의해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