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곧 만 6개월이 되는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동안 극초음속 '킨잘' 미사일을 3차례 실전 사용했다고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말했다.
21일 가디언 지에 따르면 쇼이구 장관은 관영 로시야1 텔레비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3차례 모두 군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타깃을 때리는 데 매우 효율적이었다고 칭찬했다. 킨잘(대검) 미사일과 견줄 만한 무기가 적들에게는 없다면서 너무 빨라 요격하는 것이 거의 완전히 불가능해 보인다는 것이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2018년 전승절 연설에서 처음으로 킨잘 등 새로운 극초음속 무기들을 언급했다. 당시 푸틴은 극초음속 미사일은 세계 어느 곳도 때릴 수 있고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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