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이관섭 정책기획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김대기 비서실장의 인선 발표를 듣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인사쇄신을 단행했다. 취임 100여일 만에 이뤄진 대통령실 첫 조직개편이다. 20%대 지지율에 국정 동력이 약화하자 정책과 홍보 라인 강화를 통해 정책 혼선과 홍보 역량 제고에 나서며 국정 정상화에 나선 것이다. 최근 실시된 주요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 1위로 인사(人事) 문제와 정책 혼선이 꼽혔다. 이번 '원포인트 쇄신'을 통해 이런 난맥상을 해결하고 국정 동력을 회복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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