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인구 2014년 대비 44.3% 증가…탈서울 및 배곧신도시 영향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경기도 시흥시 인구 증가로 주거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배곧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핵심 입지의 ‘프라임 센터 배곧’이 기숙사를 분양해 화제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시흥시의 순이동 인구는 953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동 인구는 전입인구에서 전출인구를 뺀 것으로 특정 지역의 인구수 증감 추이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 해당 통계에 따르면 시흥시는 지난 2014년까지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2015년부터 증가세로 전환, 2018년에는 2만7188명이 순이동하는 등 가파른 인구 증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