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서장 이상근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로 힘든 시기지만, 곧 가을 향을 한껏 담은 바람결에 예쁜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기대하듯 국민 모두의 마음에 희망과 여유가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우리는 생활속에서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 응급상황에 처하게 되면 가장 먼저 찾는 것이 119일 것이다. 그만큼 소방은 화재뿐만이 아닌 구조·구급 등 육상재난의 총괄 책임기관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있다는 증거이며 소방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