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여용기 씨가 지금까지 실행해 온 헌혈에 대한 사랑은 남다르다.

여 씨는 26년동안 헌혈300회, 혈액량12만ml, 여기다, 각막 기증까지 약속했다.

여 씨의 이같은 선행 계기는 고교 시절 이웃 지인 중 혈액 공급이 다급한 환자가 뱔생해 선뜻 팔을 걷어 헌혈을 하게 된 것이 헌혈과 인연이 됐다.

여 씨는 2004년 10월, 50회로 헌혈유공 금장을 받았고, 5여년이 지난 2009년 3월에 100회 헌혈로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