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주도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주택 평균매매가격이 오른 지역은 제주를 포함해 경남, 광주, 강원, 전북 등 5곳 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제주도의 평균매매가격은 한 달간 53만4000원 올랐고 이는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들 중에서도 가장 큰 상승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