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16일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령이 내려진 중국 하이난성에 한국인 여행객 21명이 격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16일 오전 7시 기준 여행차 현지를 방문한 우리 국민 가운데 하이난성 싼야시 내 18명, 하이난성 하이커우시 내 3명이 숙소에 격리돼 있다"며 "중국 거주 우리 국민 21명이 숙소에 격리돼 출도(出島)를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