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울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은 연구를 통해 맞춤형 수술 도구인 PSI(Patient Specific Instrument)가 기존의 인공관절 수술보다 정확도는 높이면서 수술 시간은 단축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연세사랑병원의 이번 연구는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23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맞춤형 수술 도구를 이용해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그룹과 기존 방식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대조군으로 나뉘어 시행됐다. 그 결과 맞춤형 수술 도구를 통해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한 그룹에서 하지 정렬의 정확도와 수술시간 모두가 개선됐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