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 불리는 젊은 2030세대가 새로운 소비 축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의 니즈에 따라 호텔 등 숙박시설의 공급 패턴도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가성비를 선택하기 보다는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만족도가 높은 ‘가치 소비’에 집중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공간 설계도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

MZ세대 소비자들은 자신의 소비 습관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꼼꼼히 가치를 따져 소비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MZ 세대의 10명 중 8명은 자신을 가치 소비자로 평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