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진천·음성·보은·옥천·괴산 호우 경보 나머지 시군에 호우주의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충북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10일 오후 7~9시 사이 시간당 최고 50mm의 폭우가 쏟아진 청주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제천 277mm, 청주 복대동 235mm, 괴산 217mm, 단양 212mm 등을 기록했다. 청주에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것은 289.9㎜의 강우량을 기록한 2017년 7월 이후 5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