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 30주년과 한중관계 시즌2]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박진 외교부 장관이 9일 산둥성 칭다오에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정부에서 사드사태를 계기로 사실상 수직적 관계를 강요해 왔던 중국과 새로운 외교관계를 세울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