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기후위기와 불평등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가 인간에게 돌아온다고 하지만, 전 세계 모든 사람이 골고루 같은 피해를 받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동안 발표된 여러 연구자료에 따르면 크고 강력한 국가일수록 기후위기를 부추기는 탄소 배출량이 많으며 힘없고 가난한 국가일수록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를 직격탄으로 맞고 있다.

최근 이러한 연구자료에 힘을 실어줄 보고서가 발표됐다. 할리우드의 셀럽들이 자신들의 전용기를 통해 내뿜는 탄소 배출량이 일반인의 480배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