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핵심 요약] 싸이월드 메타버스 오픈은 했는데 접속해보니 여기서 뭐하나 어리둥절 아바타와 맵이 전부 소통도 쉽지 않아...콘텐츠 부족 문제 해결 가능할까

[갓잇코리아 / 김지혜 기자] 지난 28일 싸이월드가 지난 11월 메타버스 플랫폼 제작을 선언한지 8개월만에 '싸이타운'을 오픈했다. 하지만 기대와 다르게 '아바타' 그리고 '맵'이 전부였다. 아무리 찾아봐도 즐길만한 콘텐츠가 없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싸이타운 앱에 접속하자 추억을 자극하는 2등신 '미니미' 캐릭터, 도심 속 공원을 재현한 '맵'(가상공간)이 나타났다. 익숙한 '싸이월드'의 느낌이다. 아이러니한 부분은 메타버스의 기본 기능인 '소통'은 불가능했다. 대부분의 메타버스가 제공하고 있는 음성·영상 채팅 기능은 찾아볼 수 없었고, 문자 채팅도 1:1 채팅을 지원하지 않아 정상적인 대화가 어려웠다. 첫날 싸이타운 광장에서 유주의 신곡 ‘이브닝’이 공개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긴했지만 여전히 콘텐츠가 부족해 여기서 뭘해야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caption id="attachment_48899" align="aligncenter" width="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