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17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꾸준히 감소하던 오피스텔 투자수익률은 1년여 만에 오히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주춤하던 오피스텔 투자 시장이 다시 살아날 것으로 예상되며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신표본이 집계된 2020년 7월 이후 오피스텔 투자수익률은 지난해 6월(4.76%)부터 매월 감소세와 보합을 유지하다 올해 4월(4.74%) 상승세로 전환됐다. 올 6월에는 4.75%로 1년여 만에 다시 수익률의 제자리를 찾아 가고 있다. 같은 기간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100→102.39)와 전세가격지수(100→104.27)도 꾸준히 상승하며 투자수익률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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