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지구 온난화로 콩 재배 기간에 생육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어 파종시기를 늦춰 안정생산을 도모하는 ‘콩 만파재배 실증’을 추진한다.

국내 평균기온은 최근 30년(1991~2020년, 기상청)간 1.6도 올랐고 전 세계 지구온도에 비해서도 0.8도 높아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평균기온 상승과 함께 폭염, 집중호우, 극한 기후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나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