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구의 한 고등학교 여교사가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성적 조작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다는 교육청 결론이 나왔다.

28일 대구시교육청은 이달 초 해당 학교 측을 상대로 남학생에게 준 이번 학기 수행평가점수와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조사했다. 그러나 해당 남학생은 수행평가에 응시하지 않아 최하점수를 받았고, 생기부에도 여교사가 남학생에 대해 기록한 것은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