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먼 남해에서 북상 중인 열대저압부가 내일쯤 5호 태풍 '송다'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기상청은 수시브리핑을 열어 10호 열대저압부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열대저압부는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1002hpa로 괌 북서쪽 870km 해상에서 시속 23km로 서북서진 중이다. 열대저압부 이동 경로의 해수면 온도가 29~30도에 달해 태풍으로 발달하기 좋은 조건을 갖춘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