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가 끝이 났다. 장마가 끝이 나면 여느 때처럼 무더위가 찾아오고 대부분 여름휴가가 시작된다. 더위를 피하여 산으로 바다로 가는 휴가도 있을 것이고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여 부모님을 뵙고 형제와 친지들과 정겨운 시간을 보내는 휴가도 있을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여름 휴가는 한 해가 시작되면서 바쁘게 달려온 상반기를 반성하고 정리하면서 재충전하고 새로운 하반기를 계획하고 설계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언제 어디서 어떠한 방법으로 휴가를 보내든 그것은 개인에게 맡겨져 있지만 휴가기간에도 공직자가 특히 유념해야 할 것들이 있다. 그것은 바로 청렴이고 건전한 휴가를 보내는 것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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