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공매도 제도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큰 상황에서 한국투자증권이 공매도 규정을 위반해 금융당국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 한국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지난 2월 23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로부터 과태료 10억원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과태료 10억원을 부과받았으나 20% 감경받아 8억원을 납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