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오영훈 도정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상장기업 20개 육성 및 유치”에 대해 관련 예산이 전무하며 이는 추진의지가 부족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은 제408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 회의(7/27)에서 “제주도에 기반을 두고 코스닥과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은 2022년에 상장된 제주맥주를 포함하여 7곳이다”며, “주식상장 수준의 기업이 제주에 육성 또는 유치된다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와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련예산은 전무하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