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대진 부의장은 2022년 제1회 제주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현재 단순업무에 그치고 있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한계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장애인의 소질과 적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장애인 예술단 운영을 적극 주문했다.

김대진 의원에 의하면 2022년 7월 현재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도교육청 소속 기관에 근무하는 장애인은 30명인데, 환경미화 19명, 도서관 보조 7명, 행정보조 3명, 급식보조 1명으로 대부분 해당분야의 주업무가 아닌 단순보조 업무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즉, 직업이라기보다 장애인 복지 차원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