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경찰서장급 간부인 총경들이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은 '역사적 퇴행'이라고 비판하며 반대 의견이 압도적이었다고 밝혔다.

경찰 총경급 간부들은 이날 오후 2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열고 경찰국 신설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총경급 간부들이 특정 주제로 전체 회의를 소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