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고 있다. 꿉꿉하고 습한 찜통더위에는 당연히 땀이 흐르기 마련이지만 정상적으로 흐르는 땀과는 다르게 과하게 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다한증 환자들이다.
다한증은 말 그대로 땀을 많이 흘리는 질환을 말한다. 땀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돼 여름철에 탈수를 일으킬 수 있고, 심해질 경우에는 글씨를 쓰거나 악수를 하는 등의 기본적인 사회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으며, 발이나 겨드랑이에서 냄새까지 나면 인간관계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