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핵심 요약] 9월 1일부터 국내 e심제도 도입! 애플 · 샤오미는 즉시 사용 가능 삼성은 하반기 출시되는 Z시리즈부터 사용 가능

[갓잇코리아 / 김지혜 기자] 국내 e심 도입은 해외 대비 다소 늦은 편이다. 통신사들은 그동안 e심 도입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왔는데 이는 통신사 입장에서 유심 판매가 줄어들고 저가형 요금제 등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입자당 평균 매출도 하락할 가능성이 커지게된다. 번호이동이 쉬운점도 e심 도입이 늦어진 이유중 하나였다. 통신사들은 유심칩 판매로 매년 10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심칩 원가가 실제 가격의 반값도 채 안되기 때문이다. 미루고 미뤄졌던 e심이 드디어 국내에서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1일부터 정부는 'e심' 서비스를 도입한다. e심이란 내장형 디지털 심(SIM) 종류로 스마트폰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단말기에 칩이 내장돼 소비자에게 제공되는데 국내에서 생산되는 스마트폰은 9월 이후 생산되는 스마트폰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 과연 내 스마트폰은 e심을 활용할 수 있을까? [caption id="attachment_48715" align="aligncenter" width="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