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을 맞이하여 ‘견우직녀별’ 관측 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 1100로 506-1)에서 운영한다.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만난다는 칠석(七夕). 견우와 직녀가 서로 사이가 좋아 일을 게을리 하자 옥황상제가 크게 노하여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살게 했다. 견우와 직녀는 서로를 그리워하며 지냈는데 이를 안타깝게 여긴 까마귀와 까치가 하늘로 올라가 다리(오작교)를 놓아주었고 그 날이 바로 칠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