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슬기 기자] 한번 손상된 잇몸이나 치아는 다시 회복되기 어려워 영구치가 난 이후부터는 충치나 치은염, 치주염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예방하고 관리해야 한다. 또 평소 칫솔질을 철저히 해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음식물을 저작할 때 치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치주조직이다. 치주조직은 치아를 지지해 주는 잇몸을 비롯한 주위 조직으로 치아가 제대로 된 기능을 하게끔 보조한다. 이 치주조직은 40대를 넘어서면서 노화로 인해 빠르게 약해지는데, 치주조직에 생길 수 있는 병은 보통 입 속 세균에 의해 나타나는 염증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