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13일 농산물원종장 내 차나무 포장에서 도내 신규다원 조성 및 품종 갱신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금설’, ‘비취설’ 등 총 9품종 688kg을 분양하고 삽목 번식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지역 차는 친환경 재배가 이뤄져 병해충에 강한 품종이 요구되고 있으며, 잎녹차, 가루녹차, 발효차 등 용도에 알맞은 품종으로 갱신하려는 농가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