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일주일에 두 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격리 의무를 유지하는 대신 거리두기는 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736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11일) 1만2693명보다 3배 가까이 폭증한 수치다. 주말 효과가 끝나면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