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국제 부도 상태에 빠진 스리랑카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이 지난 9일 전격 사임하면서 20년 가까이 스리랑카 정국을 장악해온 라자팍사 가문 정치가 막을 내리게 됐다.

지난 9일 외신에 따르면 마힌다 야파 아베이와르데나 스리랑카 국회의장은 TV 성명을 통해 라자팍사 대통령이 오는 13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