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질환은 남성보다 여성의 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나는데, 이는 여성의 경우 생리나 임신 등의 이유로 호르몬 변화가 남성보다 크고, 여성 호르몬의 변화가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으로는 불규칙한 생활습관, 음주, 흡연, 비만 등이 지목된다. 제때 치료가 이뤄지지 않거나 장기간 방치할 시 성인은 심혈관계 합병증이나 저혈압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소아의 경우는 키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