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분기 성장률 1.4%, 경제상황 우려 커져]

중국 경제성장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5일 “지난 4월과 5월 코로나 방역 등으로 최악의 국면을 거치면서 올해 2분기 성장률이 2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국 데이터 제공업체인 윈드(Wind)에 따르면 4~6월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대비 1.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는 15일 국민경제운영상황 브리핑을 통해 2분기 GDP 등을 공식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