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박진형 ]

우리 모두 태어나보니 사람이다. 우리가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우리는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어쩌면 인간의 숙명은 원대한 이상의 실현이나 자연의 법칙을 뒤흔드는 '어떤 것'이 아니라 사회를 구성하고 관계를 맺는 것, 단순히 그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탄생부터 죽음까지 끝없이 타인과 관계 속에서 상호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