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중국 상하이 한 노래방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도시 전체 차원의 코로나19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중국에서 진정 기미를 보이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자 일부 지역이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꺼내 들기 시작한 것이다.
6일 중국 매체 펑파이 등에 따르면 상하이(上海)시는 5일 밤 공고에서 이날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징안구, 민항구, 푸둥신구 등 11개구 주민을 상대로 두 차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진행키로 했다. 상하이 전체 16개구 가운데 인구가 적은 교외 지역을 뺀 사실상 상하이 전역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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