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로 가속성능 10% 향상···2740만원부터 미래지향적 인테리어·동급 최대 적재 공간 확보 [갓잇코리아 / 김지혜 기자] 쌍용자동차 역량이 총집결된 '토레스'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토레스는 가성비를 뛰어넘는 상품성과 정통 SUV에 걸맞은 공간 활용성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쌍용자동차는 4년만에 야심차게 선보인 신차 토레스를 선보인 후 사전 계약대수 3만대를 돌파하며 신차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토레스는 쌍용차의 새 디자인 비전·철학인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를 첫 번째로 적용했다. 실제 쌍용차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과 비전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토레스에 최초로 자사 엠블럼을 넣지 않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 이날 쌍용차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KG 그룹 관계자가 방문해 ‘토레스’의 성공을 기원하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토레스의 전면부 디자인은 힘있는 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을 통해 만들어낸 조형미에 디테일한 선의 연결로 강인함을 드러냈다. 아울러 버티컬(수직)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굵은 선의 후드 캐릭터 라인이 더해져 강렬함을 배가했다. 측면부는 각진 형태의 휠아치 가니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강인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caption id="attachment_48561" align="aligncenter" width="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