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켜보던 광주 초등학생 가족이 끝내 29일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던 광주 시민들 또한 애도하는 마음이 클 것이다.

아쉬운 것은 광주 교육청 관할 학교 학생의 주검이 수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애도 메시지 하나 내지 않은 부분이다.

물론 27일 교육감 기자간담회에서 “안타깝고 마음 아픈 일”이라고 밝혔으나, 차량 인양 및 주검 수습을 하던 29일 교육감 퇴임식을 가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