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고 일어났는데도 개운하지 않고 뒷목이 뻐근하게 잘 움직여지지 않거나 갑자기 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로 어깨와 등에 통증이 나타날 때 우리는 담에 걸렸다라고 말한다.

담에 걸리었다고 표현하는 이 질환은 실제로 근막동통증후군일 확률이 높다. 근막동통증후군은 신경학적으로는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어깨, 등, 목, 허리 등 근육이 뭉쳐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