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로 곤경에 빠진 독일]

유럽 최대 경제 강국인 독일이 러시아가 휘두르는 에너지 무기화로 인해 곤경에 빠졌다.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부장관은 6월 24일(현지시간) “독일은 가스 부족 사태를 향해 가고 있다”면서 “가스 부족이 겨울철까지 이어지면 일부 산업은 '셧다운'(운영 중단)을 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