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부패, 정확한 식별 어려운 부검 추락 사고나 기계 결함 여부 확인 중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바닷속에서 숨진 채 발견된 조유나(10)양 가족에 대한 1차 부검에서 사인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

30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조양 가족으로 신원이 확인된 시신 3구에 대한 부검을 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는 ‘사인 불명’이라는 구두 소견을 냈다. 시신의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부검의가 정확한 식별을 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