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관내 어항 2개소(표선항, 신천항)에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는 태풍 및 강한 풍량 등 기상악화 시 어항내 소형어선(5톤 미만)을 육지로 들어 올려 어업인의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평시에는 해녀들이 바다에서 채취한 소라, 톳과 같은 수산물을 물에서 끌어올려 노동력을 절감하는 용도로 쓰이는 어업용 기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