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대상 월동채소 재배의향 조사결과…도, 사전 면적감축 홍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월동채소 적정 재배면적 유도 및 자율 수급조절 기능 강화를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재배의향 조사 결과, 과잉생산이 반복되는 월동무·당근·양배추는 재배면적 감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종기(7~9월)를 앞두고 이뤄진 이번 조사는 품목별 증감 내역을 농업현장에 제공해 농가의 재배품목 선택 기회를 넓히고 작물별 적정 재배면적 유지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