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림여자중학교는 제주어 시화집‘모도락이’를 제작하여 7월 4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자작시를 제주어로 읽어보는 특색있는 책 출판 기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주어 시화집은 3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1주제는 1학년 자유학기 주제선택활동‘제주어 사랑반’학생들이 제주어 시화 모음편이다. 2주제는‘또똣’제주어 동아리 학생들이 한림·대정·조천 지역의 항일 및 4·3 유적지를 제주어로 해설하는 대본 및 음성자료(큐알코드)가 소개되었다. 3주제는‘플로렌스’청소년 평화공감도전 프로젝트 동아리의‘4월의 소망’이라는 단편만화가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