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도내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검출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감염병예방관리를 위한 홍보관 운영 등 캠페인을 실시해 군민들에게 비브리오 패혈증의 원인, 증상, 예방법 등을 알렸다.

비브리오패혈증 균은 바닷물 온도가 15도 이상이 되면 증식을 시작해 20∼37도에서 매우 빠르게 증식하는 특성이 있어 5∼6월부터 감염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집중해 발생하는 3급 감염병이다.